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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幽草 发表于 2017-8-21 16:06

哈利波特韩语版【10】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겨[/size][/font][/font]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입맞춤을[/size][/font][/font]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받고[/size][/font][/font]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있는[/size][/font][/font]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모습들을[/size][/font][/font]
[font=GulimChe][font=GulimChe][size=10.5pt]보여주었다[/size][/font][/font][font=GulimChe][size=10.5pt]. 그러나 그 집에 또 다른 아이가 살고 있다는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해리 포터는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지금은 잠들어 있었지만, 곧 깨어나야 했다. 페투니아 이모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 날의 첫 소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당장. 해리는 깜짝 놀라 눈을 번쩍 떴다. 이모가 문을 다시 두드렸다. 일어나. 그녀가 날카롭게 소리쳤다. 해리는 이모가 식당으로 걸어가는 소리와 오븐 위에 프라이팬을 얹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다시 드러누워 지난 밤 꾸었던 꿈을 기억해 보려고 애썼다. 멋진 꿈이었다. 꿈속에서 오토바이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는 이전에도 그런 똑같은 꿈을 꾼 적이 있다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이모가 다시 문 밖에 와 있었다. 아직 안 일어났니? 그녀가 다그쳐 물었다. 거의요. 해리가 대답했다. 그럼, 어서 나와서 저 베이컨좀 지켜봐라 태우지 말고 말이다. 오늘은 두들리의 생일날인 모든게 완벽해야 해. 그러자 해리가 불만스럽게 중얼거렸다. 너 뭐라고 했니? 이모가 문 저 쪽에서 날카롭게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두들리의 생일..... 어떻게 잊어버릴수 있겠는가? 해리는 천천히 침대에서 내려와 양말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침대 밑에서 양말을 찾아내어 한쪽 양말에 붙어 있던 거미를 떼어 내고 신었다. 해리가 거미에 익숙해 진 건 그가 잠을 자는 계단 밑 벽장에 거미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이다. 그는 옷을 입고 복도를 지나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탁 위에는 두들리의 생일 선물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두들리는 두 번째 텔레비전과 경주용 자전거는 물론이고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새 컴퓨터도 받은 것 같았다. 해리는 두들 리가 정확히 무엇 때문에 경주용 자전거를 갖고 싶어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두들리는 아주 뚱보인데다 운동-물론 누군가에게 주먹질하는 것과 관계 있는 게 아니라면-을 몹시 싫어했기 때문이다. 하긴  두들 리가 가장 두들겨 패기 좋아하는 대상은 해리였지만, 그는 해리를 놓치기 일쑤였다. 해리는 보기와는 달리 몸이 몹시 빨랐던 것이다. 그러나 해리는 어두운 벽장에서 지내서인지 언제나 또래들에 비해 작고 연약했다. 또한 나이에 비해 훨씬 더 작고 말라 보였던 것은 입은 옷마다 두들리의 낡은 옷인 데다 두들리의 몸집이 그보다 네배나 더 컸기 때문이다. 해리는 갸름한 얼굴과, 가느다란 다리, 그리고 까만 머리카락에 연한 초록빛 눈을 가진 아이였다. 그는 두들 리가 언제나 주먹으로 코를 때리는 바람에 부러져서 스카치테이프로 여러겹 이어 붙인 동그란 안경을 끼고 있었다. 해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단 하나 마음에 들어하는 건 그의 이마에 나 있는 번개 모양의 가느다란 흉터뿐이었다. 그의 기억으로는 그 흉터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고, 그가 페투니아 이모에게 했던 최초의 질문도 흉터가 어떻게 생겼냐 하는 것이었다. 네 부모가 죽은 자동차 사고 때 다친거란다. 이모는 그렇게 말했다. 다 이상 아무것도 묻지 마라. 묻지 마라..... 그건 더즐리 가족과 조용한 삶을 위한 첫 번째 규칙이어Tekl. 버논 이모부가 식당에 들어 왔을 때 해리는 베이컨을 뒤집고 있었다.  머리좀 빗아라! 아침 인사라도 하듯. 이모부가 크게 호통치며 말했다. 대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버논 이모부는 신문 너머로 넘겨다보며 해리에게 머리를 까으라고 소리쳐대곤 했다. 해히는 같은 반의 다른 아이들보다 머리를 훨씬 더 자주 깎았지만, 별 차이가없었다. 그의 머리는 언제나 그렇게 뒤엉켜 자라났다. 두들 리가 이모와 함께 식당에 들어 왔을 때  해리는 달걀을 부치고 있어다. 두들리의 몸집은 버논 이모부만큼이나 커 보였다. 그는 커다란 핑크빛 얼굴에, 목은 거의 없었고, 작고 연한 푸른빛 눈에 숱 많은 금발이 살집 두둑한 얼굴 위로 부드럽게 늘어진 아이였다. 페투니아 이모는 종종 두들 리가 아기 천사처럼 보인다고 말했지만, 해리는 종종 두들 리가 가발을 뒤집어쓴 돼지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해리는 달걀과  베이컨이 담긴 접시를 식탁에 놓으려 했지만 선물들이 쌓여 있어 놓기가 힘들었다. 두들리는 그 동안 선물 개수를 세고 있었다. 그의 표[/size][/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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